미국 상원의 유력 인사가 텍사스에서 발생한 두 건의 드론 관련 사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 상무위원회 항공소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태미 덕워스 의원은 이날 교통부, 국토안보부, 국방부 감찰관에게 서한을 보냈다.

덕워스 의원은 서한에서 정부의 고에너지 레이저 대(對)드론 무기 시스템 사용에 대한 합동 조사를 요청했다. 이는 최근 멕시코 국경 인근 텍사스 지역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사건과 관련이 있다.

그는 "텍사스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기관 간 협력, 통지 절차, 항공 안전 규약 및 연방법 준수와 관련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 요구는 첨단 드론 대응 시스템의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및 절차적 문제에 대한 의회의 우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