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인기 게임 '보더랜드4'의 첫 유료 스토리 확장팩(DLC) '매드 엘리와 저주받은 자의 볼트'를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번 DLC는 기어박스가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힌 콘텐츠로, 새로운 볼트 헌터 'C4SH'가 추가된다. C4SH는 카지노봇 캐릭터로, 무작위 덱에서 카드를 뽑아 던져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슬라이트 오브 핸드' 같은 기술을 사용한다.

또한 새로운 전설 및 진주색 등급의 전리품, 꾸미기 아이템, 신규 지역 '속삭이는 빙하'가 포함된다. 이 지역에는 새로운 스토리 임무, 보조 임무, 활동, 수집품 등이 있으며 2개의 주요 보스와 16개의 미니 보스도 등장한다.

기어박스는 "사악한 우주적 존재가 카이로스를 위협하고 얼어붙은 바람에 광기가 서리면서, 플레이어들은 비범한 정비공 엘리와 힘을 합쳐 외계 구조물을 파괴하고 저주받은 볼트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DLC 스토리를 소개했다.

유료 DLC 출시와 함께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기능도 업데이트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계정 내 다른 캐릭터들과 맵 진행도, SDU 토큰, 호버 드라이브, 꾸미기 보상, 활동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기어박스는 플랫폼 간 저장 데이터 연동 기능은 추후 업데이트를 위해 계속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2분기와 3분기에는 '바운티 팩' 3, 4, 5가 출시될 예정이며, 또 다른 볼트 헌터와 메인 임무 등을 담은 두 번째 스토리 팩은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