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중국 규제 당국의 압박에 따라 현지 앱스토어 수수료를 전격 인하한다.
1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3월 15일부터 중국 앱스토어의 개발자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2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앱 내 구매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수수료율을 낮추는 것이다.
애플은 공지를 통해 이번 결정이 "중국 규제 당국과의 논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당국의 규제 개입을 피하기 위한 조치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중국 당국의 공식 조사를 피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2월 초 중국이 애플의 앱스토어 수수료와 정책에 대해 공식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