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주요 기술적 지표를 돌파하며 7만1000달러 선을 회복,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2.6% 상승해 7만1575달러(약 1억307만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장중 최저 6만9460달러에서 최고 7만1900달러까지 상승한 뒤 7만1000달러 선 위에 안착했다. 거래량은 488억달러, 시가총액은 1조43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상승으로 비트코인은 주요 기술적 저항선을 넘어섰다. 매체는 비트코인 가격이 피보나치 되돌림 0.382 수준인 7만35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0.5 수준인 7만1398달러 선을 되찾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다음 주요 저항선은 피보나치 0.618 수준인 7만2761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금 흐름을 나타내는 '차이킨 오실레이터' 지표가 1000 이상으로 오르며 긍정적으로 전환된 점도 자금 유입을 시사하며 상승 전망을 뒷받침한다.
가상자산 분석가 테드(Ted)는 현재 가격의 위아래로 상당한 유동성이 쌓여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가격 상방으로 7만4000달러, 하방으로는 6만7000달러 구간에 두터운 청산 구간이 형성되어 가격을 끌어당기는 자석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락 전환에 앞서 상방 유동성을 먼저 흡수하며 7만4000달러를 향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