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가 쿼드디엘에스제일차유동화전문회사의 유동화사채 신용등급을 'AAA(sf)'로 유지했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13일 쿼드디엘에스제일차유동화전문이 발행한 제1회 유동화사채의 신용등급을 기존과 동일한 AAA(sf)로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2월 발행된 사채에 대한 정기평가다.
해당 유동화사채는 인천 영종 A14 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의 시행사인 주은주택건설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한기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PF 대출보증을 등급 유지의 핵심 근거로 꼽았다. 대출 원리금이 제때 상환되지 않는 보증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채무를 이행하는 구조여서 원리금 회수 확실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한기평이 평가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자체 신용등급은 'AAA/안정적'이다.
기초자산인 인천 영종 A14 블록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말 기준 공정률은 99.37%에 달하며 사실상 완공 단계에 접어들었고, 분양률은 100%를 기록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 유동화사채는 최초 53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나, 사업 진행에 따른 조기상환이 이뤄져 평가일 현재 대출채권 잔액은 371억원이다. 대출이자와 제반 비용 등은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있다.
한기평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PF 대출보증과 100% 분양률을 달성한 사업 현황 등 제반 유동화 구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용등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