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들에게 이란이 항복 직전에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G7 국가 관리 3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수요일 열린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의 성과를 자랑하며 "우리 모두를 위협하던 암을 제거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지도부 공백 상황을 거론하며 "누가 지도자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항복을 선언할 사람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별도로 이란 지도자들을 "미친 쓰레기들"이라고 비난하며 "그들을 죽인 것은 나의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는 중동 지역에서 2주 가까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격렬하게 오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백악관은 정규 업무 시간 외에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