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인공지능(AI) 분야 국제 논의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 글로벌 파트너십'(GPAI) 참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13일 'OECD 통합 GPAI와 한국의 AI 국제협력 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GPAI는 책임감 있는 AI의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0년 출범한 국제 협의체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인공지능거버넌스작업반(WPAIGO)을 중심으로 GPAI가 재편되는 과정과 주요 의제를 분석했다.
보고서는 GPAI의 기능과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의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그간 한국이 참여해온 협력 사례들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KISDI는 한국이 향후 AI 국제 규범 및 거버넌스 논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GPAI 참여 강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이번 제언은 AI 기술의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이 글로벌 AI 정책 방향 설정에 능동적으로 기여하고 국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