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라이온켐텍이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선방했고, 배당금 총액은 2배 이상 늘리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다.
라이온켐텍은 13일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5년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906억원으로 전년 1071억원 대비 15.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0억원에서 50억원으로 16.5%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70억원을 기록해 전년(7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배당은 대폭 확대했다. 라이온켐텍은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35억2957만원으로, 전년도 15억3418만원에서 130%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배당성향은 2024년 26%에서 2025년 70%로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 말 기준 라이온켐텍의 자산총계는 1511억원, 부채총계는 209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6.04%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자본총계는 1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한편 라이온켐텍의 외부감사인인 신우회계법인은 이번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신우회계법인은 핵심감사사항으로 '매출의 발생사실과 기간귀속의 적정성'을 꼽았으며, 관련 감사절차를 수행한 결과 유의미한 왜곡표시 위험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