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라이온켐텍이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20% 넘는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온켐텍은 13일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외부감사인인 신우회계법인은 해당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의견'을 표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라이온켐텍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03억원으로 전년 1418억원 대비 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85억원으로 전년 88억원보다 3.7% 줄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년 94억원 대비 21.3% 증가하며 외형 축소 속에서도 내실을 다졌다. 이는 주력 사업 부문 간의 실적이 엇갈린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인조대리석 부문 매출은 906억원으로 전년 1071억원보다 줄었고 영업이익도 67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합성왁스 부문은 매출이 397억원으로 전년 347억원 대비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 24억원의 두 배 가까이 급증하며 전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재무구조는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1671억원으로 전년 말 1529억원보다 늘었다. 부채총계는 282억원, 자본총계는 1389억원으로 부채비율은 20.3%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현금및현금성자산은 494억원으로 전년 359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라이온켐텍은 인조대리석과 합성왁스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201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