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1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과 달리 0%에 그치며 경기 둔화 우려를 낳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의 1월 GDP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0.2% 성장을 점쳤던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밑도는 수치다.

최근 3개월간의 GDP 성장률 역시 0.2%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GDP와 함께 산업생산, 제조업생산, 무역수지 등 다른 주요 경제지표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최근 몇 주간 이어진 금융시장의 혼란이 이번 지표의 중요성을 퇴색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자료가 최근의 변동성이 시장을 지배하기 전 영국 경제의 건전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