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부품 기업 아우터자(奥特佳)가 공급망 강화와 신사업 확장을 위해 신에너지 모터 전문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지배 지분을 확보했다.

14일 아우터자 신에너지 과학기술 그룹은 공시를 통해 합자회사 '쑤저우 아우터멍 신에너지 모터 유한공사'가 지난 12일 쑤저우시에서工商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3일 합자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새로 설립된 합자회사의 총 등록 자본금은 5000만위안이다. 아우터자의 100% 자회사인 우한시 아우터자 투자 유한공사가 2550만위안을 출자해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갖는다. 합작 파트너인 쑤저우 보터멍 모터 유한공사가 44%, 쑤저우 멍아오 기업관리 합자기업이 5%의 지분을 각각 보유한다.

아우터자는 이번 합자회사 설립을 통해 핵심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원가 절감 및 효율성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또한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신흥 산업 분야의 신기술 탐색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쑤저우 아우터멍 신에너지 모터는 앞으로 전기 모터 및 제어 시스템의 연구개발과 제조,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제조, 발전기 및 발전기 세트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다만 아우터자 측은 "합자회사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으며 향후 경영 과정에서 시장 및 관리 리스크, 사업 계획 이행 차질 등 불확실성에 직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합자회사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진행 상황을 공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