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반도체 장비 기업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지난해 8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13일 오로스테크놀로지가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521억3700만원, 영업손실 83억7100만원, 당기순손실 64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이다. 2024년 기록했던 영업이익 60억8300만원과 당기순이익 59억700만원에서 모두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4억1200만원에서 15.1% 감소했다.
매출이 줄어든 가운데 판매비와관리비가 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회사의 판매비와관리비는 2024년 301억2800만원에서 지난해 336억9400만원으로 11.8% 증가했다. 특히 경상연구개발비 지출이 166억1000만원에서 191억3100만원으로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자산총계는 921억6600만원, 부채총계는 287억원이다. 자본총계는 634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부감사인인 한울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 '적정' 의견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