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온이 지난해 매출액이 세 배 가까이 급증하는 외형 성장을 이뤘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지속하며 수익성 개선에는 실패했다.

뉴온은 1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481억6391만원으로 전년 대비 184.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33억7790만원으로 전년(116억8404만원)보다 적자 폭이 14.5% 확대됐다. 당기순손실 역시 388억1339만원을 기록해 전년(367억3780만원) 대비 손실 규모가 5.65% 늘었다.

회사 측은 실적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매출액 증가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와 무형자산 손상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외형은 커졌지만 비용 증가와 자산 가치 하락이 수익성의 발목을 잡은 셈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1187억3553만원, 부채총계는 246억4964만원, 자본총계는 940억858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공시된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끝나지 않은 잠정 수치로, 향후 감사 결과 및 정기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