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에어로보틱스가 지난해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13일 해성에어로보틱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2025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50억7793만원, 영업손실 6억2116만원, 당기순이익 1억4785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149억3811만원 대비 0.9% 소폭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7억1571만원에서 13.2%가량 줄어들며 적자 폭을 축소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 5억2789만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영업손실이 지속됐음에도 흑자전환이 가능했던 것은 금융수익의 영향이 컸다. 회사는 지난해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처분 및 평가 등을 통해 7억4300만원이 넘는 금융손익을 기록하며 순이익을 실현했다.
재무 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430억6240만원, 부채총계는 34억1765만원으로 부채비율은 8.62%에 그쳤다. 전년(7.00%)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한편 보고서에는 최대주주 변경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 회사의 최대주주인 ㈜티피씨는 지난 1월 23일 보유 주식 365만3336주(32.72%) 전량을 '케이로봇 밸류체인 신기술 코어펀드1호'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잔금 지급이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해당 펀드로 변경될 예정이다.
해성에어로보틱스의 외부감사를 맡은 삼덕회계법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