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기업 쏠리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

쏠리드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17억64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3월 12일까지 1년이며, 계약 상대방은 신한투자증권이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14만2258주다. 이는 이사회 결의 전날인 지난 12일 종가(1만2400원)를 기준으로 산출한 수량으로, 실제 취득 주식 수는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회사의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이다. 쏠리드 측은 "신탁계약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은 향후 소각할 예정"이라며 "소각 진행 시 이사회 결의 후 해당 내용을 공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계약 체결 전 쏠리드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은 보통주 83만3389주로,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4%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