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지난 1월 미국과의 교역에서 중국과 멕시코를 제치고 세계 최대 무역흑자국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로이터통신은 최신 미국 공식 데이터를 인용해 베트남의 대미 수출이 급증하고 중국의 대미 직접 선적 물량이 감소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베트남은 수개월 동안 미국과 무역 협정을 논의해왔다. 하지만 양국 간의 큰 무역 격차와 미국이 베트남산 제품에 부과하려는 관세율에 대한 이견으로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 같은 대규모 무역 불균형이 양국 간 무역 협상 타결을 지연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