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가 반도체 산업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젬백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383억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0.1%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11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87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손실 폭이 87.0%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매출 증가와 판매관리비 절감을 꼽았다. 또한 영업외 비용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손실 규모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1589억원이며 부채총계는 1016억원, 자본총계는 572억원이다. 전년 대비 부채는 줄고 자본은 늘어나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이번에 공시된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종료되기 이전의 잠정 수치로, 향후 감사 결과 및 정기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