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가 지난해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엔에프씨는 13일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716억2177만원, 영업이익 125억1807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78.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100억6002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엔에프씨는 2024년에는 매출액 402억2555만원에 영업손실 70억8843만원, 당기순손실 52억4029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1년 만에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이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배당도 재개한다. 엔에프씨는 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0억7181만원이며 배당성향은 10.65%다. 배당은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한편 엔에프씨의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맡은 태성회계법인은 감사의견으로 '적정'을 표명했다. 핵심감사사항으로는 '재고자산의 평가'가 꼽혔다.

2012년 설립된 엔에프씨는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 제조업체로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