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기업인수목적1호(엘에스스팩1호)가 설립 후 첫 외부감사에서 '적정의견'을 받으며 재무 건전성을 확인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엘에스스팩1호는 외부감사인인 이촌회계법인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 기준 제1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수령했다. 이촌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재무제표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중요성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엘에스스팩1호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99억9500만원, 부채총계는 17억5200만원, 자본총계는 82억4300만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282만원을 기록했으나, 이자수익 등 금융수익 9152만원이 발생해 665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기업 인수를 위해 공모자금 80억원을 단기금융상품(기업인수목적회사예수금) 형태로 국민은행에 예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비상장 우량기업과의 합병을 위한 실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촌회계법인은 "회사가 다른 회사와 합병하는 것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설립돼 매우 제한된 경영활동을 하므로 보고해야 할 핵심감사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엘에스스팩1호는 2025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규정에 따라 상장 후 36개월 이내에 합병을 완료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