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브이로그용 카메라 'DJI 오즈모 포켓 3'가 후속작 출시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역대 최저가 수준으로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1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DJI 오즈모 포켓 3는 아마존의 '스프링 딜 데이즈' 행사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스탠다드 콤보는 기존 389파운드에서 329파운드로, 마이크 등이 포함된 크리에이터 콤보는 499파운드에서 405파운드로 가격이 인하됐다.

오즈모 포켓 3는 출시된 지 약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짐벌을 탑재해 흔들림 없는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1인치 대형 센서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가로 및 세로 촬영 전환이 가능한 회전식 모니터도 장점이다.

테크레이더는 후속작으로 예상되는 '포켓 4'가 출시되더라도 상당한 가격 차이가 예상돼 포켓 3가 여전히 가성비 높은 선택지로 남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켓 3의 최초 출시 가격은 489파운드였으며, 포켓 4 역시 500파운드 안팎에서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포켓 4는 기존 모델과 디자인이 유사하며, 두 개의 렌즈(광각·망원)를 탑재한 '포켓 4 프로' 모델이 함께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프로 모델은 최대 6K 영상 촬영과 제스처 컨트롤 기능 등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 인스타360의 '루나', 아너의 '로봇폰' 등 경쟁 제품 출시도 예고되고 있어 소형 짐벌 카메라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테크레이더는 "포켓 3는 여전히 최고의 브이로그 카메라 중 하나"라며 "특히 크리에이터 콤보는 이번 할인으로 구매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