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극심한 갱단 폭력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에 군 병력을 전격 투입했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무장한 군인들과 장갑차들이 전날인 11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웨스트베리 지역 거리를 순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 군 병력 배치는 갱단 관련 폭력 범죄가 만연한 지역의 치안을 확보하고 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정부의 새로운 노력의 일환이다.
웨스트베리는 요하네스버그 내에서도 갱단 활동으로 악명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남아공 정부가 민생 치안 문제에 군대를 동원한 것은 그만큼 현지 상황의 심각성을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