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을 때마다 Z세대가 주식을 사들이는 '저가 매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릭 워스터 찰스 슈왑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워스터 CEO는 "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미국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나타나는 새로운 세대의 투자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투자자들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더 일찍 시장에 진입하고 더 활발하게 거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찰스 슈왑에 따르면 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비교해 21세 이전에 투자를 시작할 가능성이 약 4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스터 CEO는 이러한 젊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찰스 슈왑 플랫폼의 거래량을 급격히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Z세대의 투자 행태가 향후 증시의 주요 동력 중 하나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