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첨단 반도체와 수자원 등 국가 핵심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 심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12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안보 투자 심사 규칙 개정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의 '국가안보 및 투자법(NSI Act)'을 보완하고 변화하는 지정학적 환경에 맞춰 민감 기술 및 핵심 인프라 보호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 발표에는 첨단 반도체와 수자원 부문에 대한 감독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해당 분야가 국가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영국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향후 관련 분야의 해외 자본 유치, 특히 특정 국가의 투자에 대한 심사 절차가 더욱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