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신 M5 칩을 탑재한 맥북 신제품을 출시한 가운데, 구형인 M4 모델의 재고 정리를 위한 파격적인 할인이 진행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아마존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신형 M5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모델에 대한 출시 기념 할인이 시작됐다. M5 맥북 에어 전 모델은 약 50달러(약 7만원) 인하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구형 모델의 할인 폭은 더욱 커졌다. 특히 2025년 출시된 15인치 M4 맥북 에어(16GB 램·512GB 저장용량) 모델은 아마존에서 역대 최저가인 1079달러(약 155만원)에 판매 중이다. 이는 출시가 1399달러(약 201만원)에서 320달러(약 46만원) 할인된 금액이다.

매체는 M5 탑재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유통사들이 M4 맥북 에어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M5 모델과 비교해도 M4 모델이 여전히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애플 제품군에서도 대규모 할인이 관측됐다. 아마존에서는 '애플워치 시리즈 10' GPS+셀룰러 슬레이트 티타늄 케이스 모델이 정가에서 429달러(약 62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위치추적기 '에어태그' 1세대 제품 역시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 단품 기준 정가 29달러에서 52% 할인된 13.91달러(약 2만원)에 판매됐다. '에어팟 4세대'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모델도 정가 179달러(약 26만원)에서 약 35% 할인된 119달러(약 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