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세계 원유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위를 시작할 수 있다고 미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미 해군이 이달 말까지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호위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트 장관은 현재 미군의 자산이 이란의 공격 능력과 무기 제조 시설 파괴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앞으로 몇 주 안에 해상 교통 보호로 초점을 전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의 국제 유가 급등세에서 일부 이점을 보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