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봄맞이 할인 행사를 시작한 가운데, 한 IT 전문매체가 직접 테스트를 거쳐 선정한 고품질 4K 블루레이 추천 목록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에 따르면 아마존은 '스프링 딜 데이즈' 행사의 일환으로 다수의 4K 블루레이 타이틀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테크레이더는 4K 블루레이가 가정에서 영화를 즐기는 최상의 방법이며, 최고급 TV와 사운드바 성능을 시험하는 기준으로도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번 할인 품목 중 직접 테스트해 화질과 음질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된 6개 타이틀을 선정해 소개했다. 추천 목록에는 고전 뮤지컬 영화부터 범죄 스릴러, 최신 슈퍼히어로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가 포함됐다.

고전 명작들이 4K 기술로 새롭게 태어난 점이 주목받았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선명한 색감과 정교하게 복원된 디테일로 매체의 TV 테스트용 기준 디스크가 됐다고 전해졌다. 1982년작 '트론' 역시 4K 복원을 통해 색감이 대담해지고 질감이 개선되는 등 영상미가 향상됐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스릴러 '세븐'은 풍부한 명암비와 선명한 질감 표현으로 OLED TV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평가됐다. 뮤지컬 영화 '록키 호러 픽쳐 쇼'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트랙을 통해 상징적인 노래들이 한층 생생하게 전달된다고 언급됐다.

이 외에도 최신 블록버스터 '판타스틱 포: 퍼스트 스텝스'는 선명한 화질과 강력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홈시어터 시스템의 성능을 과시하기에 적합한 타이틀로 꼽혔다. 197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워리어' 역시 4K로 복원돼 특유의 거친 영상미가 되살아났다고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