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펜하겐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노마'(Noma)의 공동창업자이자 헤드셰프인 레네 레드제피가 전 직원들에 대한 학대 의혹이 제기되자 사임 의사를 밝혔다.
12일 블룸버그 비즈니스에 따르면 레드제피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임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년 이상 레스토랑을 이끌어온 뒤 "내 행동에 책임을 지겠다"며 "이제 우리의 훌륭한 리더들이 레스토랑의 다음 장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고 썼다.
레드제피는 또한 자신이 2011년에 설립한 비영리 음식 단체인 '매드'(MAD) 이사회에서도 물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고 레스토랑 중 하나로 꼽히는 노마는 레드제피의 리더십 아래 혁신적인 요리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사임은 그의 리더십 이면에 있었던 직원 학대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구체적인 의혹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