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국제공항이 드론 공격을 받아 중동 지역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쿠웨이트 정부는 여러 차례의 드론 공격으로 쿠웨이트 국제공항에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국영통신(KUNA)은 이번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세계 최대 여행 허브 중 하나인 중동 지역의 항공 교통망을 교란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란 주변국에 대한 드론 공격이 이어지면서 중동 전역의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공격의 배후나 구체적인 피해 규모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사태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