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헬로 애플'(@helloapple)이라는 이름의 신규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했다.
이 계정은 '우리의 이야기,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Our stories, and yours)라는 소개 문구를 내걸었다. 현재까지 다양한 애플 로고 디자인을 담은 영상, '맥북 네오' 홍보 영상, 애플TV와 F1 협업 영상 재게시물 등 총 6개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새 계정의 초기 게시물을 근거로 애플이 기존의 기업 홍보 중심에서 벗어나 Z세대를 겨냥한 더 재미있고 가벼운 콘텐츠를 공유하는 창구로 활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최근 애플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맥북 네오' 관련 재치 있는 홍보 영상으로 인기를 끈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이미 362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공식 계정(@apple)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계정 개설은 특정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채널을 이원화하는 전략으로, 젊은 소비자층과의 교감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