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부의 핵심 석유 수출 기반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블룸버그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지역 티호레츠크에 위치한 송유관 터미널에서 큰불이 났다고 보도했다.
이 터미널은 주요 석유 저장고와 펌프 시설을 갖춘 곳으로 러시아의 국영 석유 파이프라인 운영사인 트랜스네프트(Transneft PJSC)가 소유하고 있다.
티호레츠크는 러시아의 원유 수출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이번 공격은 전쟁 자금줄인 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하려는 우크라이나의 전략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