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창사 50주년을 맞아 수주 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뉴스룸 보도자료를 통해 창립 50주년 기념 계획을 공개했다. 애플의 창립 기념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애플은 보도자료에서 "지난 50년간의 '다르게 생각하기'와 세상의 연결·창조·학습 방식을 바꾼 혁신을 기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애플과 글로벌 커뮤니티는 앞으로 몇 주 안에 5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와 함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다르게 생각한 50년'(50 Years of Thinking Different)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공개했다. 이번 서한 공개와 발표는 향후 진행될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발표는 미래 지향을 강조해 온 애플의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애플은 "애플은 미래를 내다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이정표는 회사가 여기까지 온 여정을 되돌아볼 특별한 순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50주년 기념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형식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관련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