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노동시장이 여전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3월 7일로 끝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주보다 1000건 감소한 수치다.

이번 결과는 데이터 분석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5000건을 밑도는 것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통상 해고의 대리 지표로 간주되며 고용시장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실시간 지표로 활용된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21만2000건으로 전주보다 4000건 줄었다.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는 전체 수급자 수를 나타내는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감소했다.

2월 28일로 마감된 주간의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5만건으로 직전 주 대비 2만1000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일부 둔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해고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