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형 보험사 M&G의 지난해 연간 이익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투자 자금 유입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G는 2025년 조정 영업이익이 8억3800만파운드(약 1조6142억원)로 전년과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주당 배당금은 20.1펜스에서 20.5펜스로 소폭 인상했다.
반면 투자 관리 부문에서의 자금 흐름은 활기를 띠었다. 지난해 체결한 일본 다이이치생명과의 제휴가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진행 중인 사업(open business)의 순유입액은 78억파운드(약 15조192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순유입액인 19억파운드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종료된 사업(closed business)까지 포함한 전체 순유출액은 16억파운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순유출액 95억파운드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이다. 총 운용자산(AUM)은 3759억파운드(약 724조2480억원)로 마감했다.
M&G는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기존에 제시했던 2027년 재무 목표를 재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