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켄터키와 오하이오주 유세에서 급등하는 휘발유 가격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안감을 진정시키려 나선 한편, 당내 비판적인 인사를 공격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인 11일(현지시간) 켄터키와 오하이오를 잇달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먼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휘발유 가격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유권자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공화당 내에서 자신에게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온 토머스 매시 하원의원(켄터키)을 겨냥해 공세를 펼치며 화제를 전환했다.
이번 행보는 대선을 앞두고 주요 민생 현안인 유가 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민심을 다독이는 동시에, 당내 반대 목소리를 제압해 지지층의 결속을 다지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