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첫 컬러 전자책 단말기 '킨들 컬러소프트'가 역대 최저 가격으로 판매된다.
1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아마존은 '스프링 딜 데이즈' 할인 행사를 통해 킨들 컬러소프트 모델을 기존 239파운드(약 42만원)에서 164파운드(약 29만원)로 인하했다.
이는 기존 최저가였던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당시 가격보다 5파운드(약 9000원) 더 낮은 신기록이다. 이번 할인은 연례 프라임데이 행사와 달리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아니어도 모든 고객에게 적용된다.
킨들 컬러소프트는 아마존이 처음으로 선보인 컬러 디스플레이 탑재 전자책 단말기다. 7인치 화면과 함께 한번 충전으로 수 주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16GB 내장 메모리, 따뜻한 조명 조절 기능 등을 갖췄다.
기존 '페이퍼화이트' 모델과 마찬가지로 방수 기능도 지원해 휴가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테크레이더는 출시 당시 240파운드에 달하는 가격이 단점으로 지적됐으나 이번 할인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마존의 이번 할인은 통상 전자책 단말기 비수기로 여겨지는 봄 시즌에 진행되는 이례적인 가격 인하다. 업계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잠재 고객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