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연합뉴스)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의 크리스티안 제빙 최고경영자(CEO)가 2025년 보수로 1050만유로(약 175억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이날 발간한 연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공개했다. 이는 제빙 CEO가 2024년에 받은 보수 975만유로에서 약 7.7% 인상된 금액이다.

이번 보수 인상은 도이체방크가 최근 수년간 가장 큰 규모의 이익을 달성한 데 따른 것이다. 은행 측은 보고서에서 제빙 CEO의 보수가 성공적인 경영 실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빙 CEO의 2025년 보수는 미화로 환산 시 약 1212만달러에 해당한다. 그는 2018년부터 도이체방크를 이끌며 구조조정과 실적 개선을 주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