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싱가포르 증시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로 주목받은 UI부동산투자신탁(UI Boustead REIT)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산업·물류 전문 리츠인 UI부동산리츠는 이날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에서 공모가인 주당 0.88싱가포르달러보다 낮은 0.805싱가포르달러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앞서 UI부동산리츠의 운용사는 전날인 11일 이번 IPO를 통해 총 9억7360만싱가포르달러(약 1조10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화 약 7억6349만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초과배정옵션 미행사 기준이다.

이번 상장은 올해 싱가포르 증시의 첫 메인보드 및 리츠 IPO다. 또한 2025년 7월 NTT DC 리츠가 7억7300만달러 규모로 상장한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나온 가장 큰 규모의 리츠 IPO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