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사이리무현대농업(신사이농업)의 주요 주주가 이달 들어 지분 약 2%를 매각했다.

13일 신사이농업이 상하이증권거래소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주주인 '신장중신젠후양산업투자기금'(이하 후양기금)은 이달 2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총 1160만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후양기금은 지난 2일 465만주(지분율 0.7998%)를 매각했으며, 11일에는 695만주(1.1954%)를 추가로 매도했다. 이로써 총 1.9953%의 지분을 매각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후양기금의 신사이농업 보유 주식 수는 4553만2051주에서 3393만2051주로 감소했다. 지분율은 7.83%에서 5.8365%로 낮아졌다.

후양기금이 매각한 주식은 2021년 신사이농업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취득한 물량이다.

신사이농업 측은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정보공개 의무자의 정상적인 지분 매각 행위"라며 "회사의 최대주주나 실질 지배인 변경을 초래하지 않으며, 지배구조 및 지속적인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