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자동차 시트 전문 제조업체 대원산업이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부채비율은 낮아지며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대원산업은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9237억3428만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8억1147만원으로 1.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74억4272만원으로 8.1% 증가했다.

회사의 재무 건전성은 한층 강화됐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총계는 6483억9494만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반면, 부채 총계는 1538억4707만원으로 12.2%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024년 말 39.2%에서 지난해 말 31.1%로 8.1%포인트 하락했다.

대원산업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주 환원 정책도 확대했다. 회사는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배당금인 200원보다 25% 증가한 금액이다. 배당금 총액은 50억940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

한편 대원산업의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를 맡은 광교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또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도 '중요성의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설계 및 운영되고 있다'며 적정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