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니스, 리하이, 아이다호 대학이 각 콘퍼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토너먼트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 세 팀은 이날 열린 각 콘퍼런스 챔피언십 경기에서 승리하며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NCAA 토너먼트 자동 진출 자격을 얻었다.
사우스랜드 콘퍼런스에서는 2번 시드 맥니스가 1번 시드 스티븐 F. 오스틴(SFA)을 76-59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로써 맥니스는 3년 연속 콘퍼런스 정상에 오르며 NCAA 토너먼트행을 확정했다. 6학년 자본 가르시아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개인 통산 최다인 31점을 쏟아부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맥니스는 이날 승리로 10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8승5패를 기록했다.
빅스카이 콘퍼런스에서는 7번 시드 아이다호가 4번 시드 몬태나를 77-66으로 제압하고 1990년 이후 36년 만에 NCAA 토너먼트 무대를 밟게 됐다. 아이다호는 후반 한때 뒤졌으나 21-8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아이제아 브릭너가 2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패트리엇 리그 결승에서는 2번 시드 리하이가 4번 시드 보스턴 대학을 74-60으로 누르고 2012년 이후 14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권을 따냈다. 리하이는 나시르 휘틀록이 18점을 올리는 등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3점슛 성공률 전국 5위(40.0%)를 자랑하던 보스턴 대학은 이날 3점슛 16개를 시도해 단 1개만 성공하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이로써 맥니스, 아이다호, 리하이는 68개 팀이 참가하는 NCAA 남자농구 전국 챔피언십 토너먼트에서 경쟁할 기회를 얻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