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프리미어리그 다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조니 클레이튼이 라이벌 마이클 판 헤르번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선두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클레이튼은 이날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다트 6주차 경기 첫판에서 판 헤르번과 맞붙는다. 클레이튼은 현재 승점 5점 차로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클레이튼은 인터뷰에서 "매 경기 첫판을 이겨 승점 2점을 꾸준히 확보하는 것이 기본 목표"라며 "12주차 이후에 최종전(17주차) 진출을 확정 짓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항상 공격적으로 임하며 2점을 노리고 있다. 그 이상은 보너스"라고 덧붙였다.

상대인 판 헤르번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7차례 우승한 강자지만, 올 시즌은 1주차 우승 이후 다소 부진하며 현재 리그 5위에 머물러 있다. 클레이튼은 판 헤르번에 대해 "그와의 경기를 즐기며 매우 존중한다"며 "그는 결코 남 탓을 하지 않고 오직 자신에게만 집중한다. 그런 점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클레이튼은 리그 선두 유지와 더불어 PDC(프로 다트 협회) 세계 랭킹에서 판 헤르번을 추월하겠다는 개인적인 목표도 공개했다. 현재 클레이튼은 판 헤르번 바로 뒤를 쫓고 있다.

그는 "만약 판 헤르번을 넘어설 수 있다면, 내 인생에서 그보다 한 단계 위대한 선수였다고 항상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것이 나의 목표다. 물론 그 역시 내가 자신을 추월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