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젬이 지난해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으나 매출과 순이익은 감소하는 등 엇갈린 실적을 거뒀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알젬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27억4622만원으로 전년(1040억580만원) 대비 1.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0억2507만원으로 전년(88억5038만원)보다 2.0%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67억7917만원으로 전년(101억4718만원) 대비 33.2% 줄었다. 영업이익은 소폭 늘었지만 영업외손익이 악화하며 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금융수익은 28억3216만원으로 전년 대비 44.8% 급감했고 금융비용은 41억9531만원으로 57.1% 급증했다. 기타비용 역시 10억8369만원으로 전년(3억3694만원)보다 세 배 이상 늘어난 점도 순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편 2025년 말 기준 디알젬의 자산총계는 1219억6583만원으로 전년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채총계는 298억5344만원으로 15.6% 줄었고 자본총계는 921억1240만원으로 6.3% 늘어 재무구조는 개선됐다.

디알젬의 2025년 연결재무제표 감사를 맡은 삼화회계법인은 감사의견으로 '적정'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