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디지털 잉크 기기 브랜드 휴이온(Huion)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수면 중 뇌파를 분석해 예술 창작의 영감으로 전환하는 미래형 콘셉트 제품을 공개했다.
휴이온은 12일(현지시간)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콘셉트 크리에이티브 세트'를 선보였다고 PR 뉴스와이어가 전했다. 이 세트는 '드림 캐처'와 '펜테크 인피니트 펜'으로 구성된다.
'드림 캐처'는 사용자가 잠든 사이 뇌파와 생리적 신호를 해독하는 장치다. 이를 통해 꿈에서 본 이미지를 실시간 시각·청각·감성적 영감으로 변환해 창작 과정의 원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함께 공개된 '펜테크 인피니트 펜'은 2차원 평면은 물론 3차원 공간에서도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가상의 캔버스나 허공, 실제 벽이나 책상 위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정교한 기울기 감지 기능으로 실제 붓과 같은 느낌을 재현한다.
이 콘셉트 세트는 다른 온라인 아티스트와 실시간으로 협업하며 하나의 작품을 동시에 편집하고 그리는 기능도 포함한다. 완성된 디지털 작품이나 꿈 데이터는 전용 클라우드 공간인 '드림스케이프'에 저장할 수 있다.
휴이온 측은 이번 콘셉트 제품 개발이 기존 하드웨어의 대량 생산 및 비용 제약에서 벗어나 예술 창작 도구의 한계를 넓히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창의적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한편 휴이온은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품 증정, 한정판 제품 판매 등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는 앞으로도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창작 도구를 전 세계 아티스트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