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판타지오가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판타지오는 1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감자는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5주를 동일한 액면가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자가 완료되면 판타지오의 발행주식 총수는 4595만7058주에서 919만1411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자본금 역시 현재 229억7852만원에서 45억957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회사 측은 감자 목적에 대해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감자는 상법에 따라 결손 보전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므로 주주총회 특별결의가 아닌 보통결의 사항으로 추진된다.
감자 안건은 오는 3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감자 기준일은 4월 13일이며, 신주권 변경상장을 위해 주권 매매거래는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정지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6일이다.
주식 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식은 신주 상장일 초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해 현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