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게임, 드론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2% 급증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쓰리는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5억원으로 17.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6억원으로 62.9%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게임서비스 부문 매출이 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15.3% 개선됐다.

특히 드론을 유통하는 유통사업 부문과 솔루션·벤처투자 등 기타사업 부문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유통사업 부문은 매출 141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으며 기타사업 부문은 매출 63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

티쓰리는 실적 개선과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했다. 회사는 지난해 주당 140원(분기배당 50원, 결산배당 9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연결 기준 현금배당성향 43.3%에 해당한다.

또한 2024년부터 2026년 3월까지 총 1370만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한편 티쓰리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에서 '공간정보솔루션 개발 및 판매'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신사업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회사는 디지털 트윈, 스펙트럴 이미징, 드론 등을 활용한 산업용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