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가 지난해 연결 기준 3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산네트웍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5417억78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0.4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4억7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82억8100만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9억9400만원, 41억9100만원을 기록하며 모두 흑자 전환했다. 직전 사업연도에는 각각 123억5800만원, 222억1000만원의 순손실을 낸 바 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지난해 지분 인수를 통해 새로 편입된 연결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회사 측은 "당기 중 지배력을 획득한 연결 종속회사들의 편입에 따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데에는 관계기업 투자 주식의 손상차손이 줄어든 영향도 있었다.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총계는 272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자본총계는 3437억원으로 늘었다.
다산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에 공시된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종료되기 이전 정보"라며 "감사 결과 및 정기주주총회 보고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