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노루페인트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노루페인트가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영업이익 272억원과 비교해 48.2%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69억원으로 전년(6908억원) 대비 4.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년(328억원)보다 62.5% 급감했다.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노루페인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00원, 우선주 1주당 40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배당금인 보통주 350원, 우선주 355원보다 각각 50원씩 인상된 금액이다. 배당금 총액은 약 82억원 규모다.

한편 노루페인트의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6015억원, 부채총계는 2383억원, 자본총계는 3631억원이다. 외부감사인인 대주회계법인은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