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파인디지털이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을 통해 적자 폭을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인디지털은 2025년도 별도 재무제표 기준 27억1348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46억3230만원 손실) 대비 손실 규모를 41.4% 줄였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수익성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6억7471만원으로 전년(578억7063만원)보다 9.0%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4억1499만원으로 집계돼 전년도 17억845만원의 순손실에서 적자 폭을 75.7% 줄였다.
매출이 줄었음에도 적자 폭이 개선된 것은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를 대폭 절감한 덕분이다. 파인디지털의 지난해 판관비는 193억6561만원으로 전년(231억4249만원) 대비 16.3% 감소했다. 줄어든 판관비 규모가 매출 총이익 감소분을 상쇄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억1004만원이며, 시가배당률과 배당성향 등은 기재되지 않았다. 외부감사를 수행한 신한회계법인은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