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베이스가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 부담 상승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된 실적을 기록했다.
모베이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17억982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21.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12억4068만원으로 42.3% 줄었다.
반면 매출액은 1조3713억원으로 전년보다 5.3% 증가하며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매출원가 상승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지며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회사 측은 실적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매출원가 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를 꼽았다. 이어 "종속기업자산 평가손실 및 환율변동에 따른 영업외비용 증가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1조831억원, 부채총계는 6183억원, 자본총계는 4647억원이다. 전년 대비 자산과 부채는 소폭 감소했으며 자본은 소폭 증가했다.
한편 이날 공시된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치로, 향후 감사 결과 및 정기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