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스타가 지난해 연결 기준 5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로보스타는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공시했다. 외부감사인은 한영회계법인이며 감사의견은 '적정'을 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757억3513만원으로 전년 891억4036만원 대비 15.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52억63만원으로 집계돼 적자로 돌아섰다. 2024년에는 영업이익 1억4854만원, 당기순이익 22억1718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실적 악화로 재무구조에도 변동이 있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1091억4242만원으로 전년 대비 3.1% 줄었다. 부채총계는 223억3230만원으로 8.4% 늘었고, 자본총계는 순손실 발생 등의 영향으로 5.6% 감소한 868억1011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로보스타는 직각좌표로봇 등 산업용 로봇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201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LG전자가 지분 33.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